문뜩 생각나서 공부

보행(Gait)2: 이마면에서의 운동형상학

BANMU 2025. 4. 6. 19:45
반응형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물리치료사입니다!

다들 벚꽃 구경하셨나요? 저는 아직입니다.. 

오늘은 저번 시간에 했던 시상면에서의 운동형상학에 이어 이마면에서의 운동형상학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조금만 더 힘내서 파이팅!


<이마면에서의 운동형상학>

이마면 내에서의 관절 돌림운동은 시상면에서의 돌림운동과 비교하면 운동의 폭은 작습니다.

그러나 이마면에서의 돌림운동은 중요하며, 특히 엉덩관절과 목말밑관절이 더욱 강조됩니다.

저번 시간에도 말했듯이 그래프는 오른쪽 보행주기를 기준으로 설정된 것입니다.

이마면에서의 운동형상학 Donald A. Neumann/뉴만 Kinesiology 근육뼈대계통의 기능해부학 및 운동학 제3판 727~730P / 범문에듀케이션(2018)

● 이마면에서의 골반 & 엉덩관절 운동형상학

: 수평면에 대한 엉덩뼈능선의 올림과 내림 / 골반은 약 10~15 도의 전체 왕복운동을 통해 돌림운동을 함.

: 엉덩관절 모음(Adduction = 반대측 골반의 내림) & 벌림(Abduction=반대측 골반의 올림)

엉덩관절의 벌림&모음(닫힌 자세) - 골반의 움직임과의 연관성 Donald A. Neumann/뉴만 Kinesiology 근육뼈대계통의 기능해부학 및 운동학 제3판 541P / 범문에듀케이션(2018)

- 초기 오른쪽 다리의 체중 수용 시기 (IC~LR)

: 왼쪽 골반이 몸통에 작용한 중력에 의해 약간 밑으로 내려감 → 오른쪽 엉덩관절 벌림근육의 편심성 활성화

: 왼쪽 골반의 내림은 오른쪽 엉덩관절 모음이 일어난 것과 같음

 

- 오른쪽 다리의 MS ~ PS (디딤기 중후반, 걸음주기 20~60%)

: 왼쪽 골반이 오른쪽 엉덩관절 벌림근육의 동심성 활성화로 올라감

: 골반이 올림 되면서 오른쪽으로 약간의 몸통 이동이 일어나며, 이는 몸통의 질량중심(CoM)을 오른쪽 엉덩관절 위로 이동시켜 오른쪽 엉덩관절 벌림근육의 외적 토크 요구를 줄여줌.

: 왼쪽 골반의 올림은 오른쪽 엉덩관절 벌림이 일어난 것과 같음

 

-  오른쪽 다리의 흔듦기

: 초기 흔듦기(IS) 때 골반이 내려갔다가 후기에 올라감 (즉 왼쪽 골반은 오른쪽 골반보다 높았다가 점차 낮아짐)

 

엉덩관절 벌림근육의 약화(Gluteus medius weakness) - 오른쪽 벌림근육이 약해진 경우

- 왼쪽 다리의 흔듦기 때 골반의 과도한 내림이 보임 = 트렌델렌버그 양성 징후

- 약화된 근육이 있는 쪽으로 몸통을 기울여 벌림근육에 요구되는 외적 토크를 최소화

= "보상성" 트렌델렌버그 걸음이자 중간볼기근 절름발이라고도 함.

반응형

 

● 이마면에서의 무릎관절 운동형상학

: 무릎은 관절의 모양과 강력한 곁인대들 때문에, 이마면에서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매우 작은 양의 각 움직임(Angular movement)만이 허용됨.

: 극미하고 일관되지 않은 벌림(Abduction = 밖굽이, Valgus) & 모음(Adduction = 안굽이, Varus)이 나타남.

: Benoit 연구팀과 Lafortune 연구팀의 연구결과 자료는 일반적으로 일치하나 약간의 차이는 보임.

<Benoit 연구팀>
- 디딤기 첫 80%동안 무릎에서 나타나는 극미하고 일관되지 않은 벌림&모음이 지속됨.

- 디딤기 마지막 20% 동안 약 5도의 무릎 모음이 일어났음




<Lafortune 연구팀>
- 발꿈치 닿기(IC) 시점에서 평균 1.2도의 벌림이 나타나며, 이러한 정렬은 디딤기 내내 변하지 않고 유지됨.

- 초기 흔듦기(IS) 동안 부가적인 5도의 벌림이 일어나며, 최대 벌림은 무릎 최대 굽힘 각도(약 60도) 근처에 있을 떄 나타남.

- 다음에 일어날 발꿈치 닿기(IC) 전에 무릎은 이전에 약간 벌림된 위치로 되돌아옴.

 

 

● 이마면에서의 발과 목말밑관절 운동형상학

- 발목관절의 일차적인 동작은 시상면에서 일어나는 발등쪽 & 발바닥쪽 굽힘인데,  발목관절의 이마면과 수평면에서의 이차적인 동작들은 매우 적어서 제외되었음.

- 3평면 동작인 발의 엎침(Eversion + Abduction+ DF)과 뒤침(Inversion+Addcuction+PF)은 목말밑관절과 가로발목뼈관절의 상호작용으로 일어나는데, 발의 엎침과 뒤침을 대표하여 이마면에서는 발목관절이 아닌 목말밑관절의 안쪽들림(Inversion) & 가쪽들림(Eversion)을 이용하여 설명하고 있음.

각도 측정법 : 아래다리의 뒤쪽면과 발꿈치뼈 뒤쪽면 사이 각도 측정

IC(초기접촉기) : 목말밑관절의 약 2~3도 정도의 Inversion된 상태
LR ~ MS (체중수용시점) 
- 발의 빠른 엎침(목말밑관절의 약 최대 2도 Eversion)을 통해 발이 지면과 접촉하기 위한 유연성과 적절한 구조 제공
- 평발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걸을 때 더 큰 엎침을 나타냄
TS : 비교적 중립위치
TS → PS (디딤기 후반)
- 발의 뒤침과 관계된 목말밑관절의 Inversion (약 6도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
- 목말밑관절의 안쪽돌림은 좀 더 단단한 발의 구조를 제공해주며(안정성 증가), 신체가 앞으로 전진하는데 도움을 줌
Swing phase(흔듦기) : 다음 초기접촉기(IC)의 준비를 위해 Eversion 움직임이 나타나 약간 안쪽돌림된 위치로 되돌아옴.

 

 


다들 같이 공부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천천히 그래프와 비교하면서 읽어보면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다음으로는 수평면에서의 운동형상학에 대해 정리해 볼게요!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참고자료

: Donald A. Neumann/뉴만 Kinesiology 근육뼈대계통의 기능해부학 및 운동학 제3판 727~730P / 범문에듀케이션(2018)

 

 

보행(Gait) 1 : 시상면에서의 운동형상학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물리치료사입니다.다들 주말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오늘은 보행주기에 이어서 보행 시 시상면에서의 운동형상학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같이 여러 번 보면서 이해

informationforothers.tistory.com

 

 

 

보행(Gait) 3 : 수평면에서의 운동형상학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물리치료사입니다,오늘은 운동형상학 마지막으로 수평면에서의 운동형상학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다들 조금만 더 힘내서 파이팅 하시길!  위 그래프와 아래

informationforothers.tistory.com

 

반응형